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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크루즈 - 나만의여행기
 
 
작성일 : 12-01-12 16:18
지난 해 9월 블라디 기행 3
 글쓴이 : 一雲
조회 : 2,493  
   http://blog.daum.net/pjsung45/15859118 [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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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pjsung45/15859118

 

첫 날 신세진 블라디보스톡 호텔 - 겉은 고풍스러워 그런대로 봐줄만한데  내부는 아래와 같다.

(가이드 말로는 시내에서 두번째로 큰 호텔이라는데 글쎄???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

 

 

 

배정된 방에 들어서니 딸랑 물컵 둘 만 탁자에,,

 

 

냉장고는 있으되  텅 비었고

(사진 안에 든 것들은 사가지고 들어간 주류와 음료),,

그 나마 작동이 안 된다. 

에어컨도 선풍기도 없다.  29도의  더위를 피하려,

.

겨우 삐거덕 거리는 문을 열어 바깥공기를 들였더니

그제야 바다바람으로 시원하다.

 

어찌 어찌 자는데야  불편이 없다 해도 그렇지!

 

 

 

문열쇠는 한 번 돌리니 그대로 망가지질 않나, 

샤워하다 보니 천정이 저 모양이다. 

 

나가서 밤바람이라도 쐬며 술이라도,,

아서란다!

밤 시내구경은 엄감생심

 러시안 스킨헤드라도 만나면

그거 무시무시하단다.

 

이런데도 러시아 투숙객들은 

방방 뛰지 않고 태연하다.

 

처음은 우리 6,70년대 여인숙 수준의

서비스(?)에 영 실망했는데 지낼수록

이상하리 만큼 평안해지는게 러시아인들처럼

아무렇지도 않다.

 

 필요한 만큼의 설비와 소유로 족함을 아는건가!

 더 가지려, 더 나아지려는  더 돋보이려는 외식의 경쟁에 악착스럽지 않다보니

 자연 서로들 마음이 푸근해지는건가!

 

이들  얼굴 표정, 태도, 외모 어디에도  남루하다거나

결코 비루해 보이지 않고 어쩌면 당당하기 까지하다.

 그게 문화의 차이라는 거겠지.

 

그러나 중국 아그들처럼 서서히 돈맛을

알게 되면 이야그는 달러질 거다. 아니 달라지지 않을찌도...

 

 

 

 

 시내 곳곳에서 눈에 띄는 이 쭈우욱 빠진 아가씨들 눈요기가  위의 모든 걸 덮어버린다.

 

 

윗 쪽 버스의 하늘색 색깔! 그 가닥찌가  눈에 익지 않으신가?

해운대행도 있고,  답십리 종점지도 한글로 그대로 써있다.

 

소생이 탄 관광버스의 천정의 노래방형 장식도 눈에 익지 않으신가? 

 모두 우리 대우버스, 현대버스의 중고차를 그대로 들여 도색도 없이

그대로 사용한다.

 

호텔도  시내버스도 운영주체가 국가다.

아직 경제나 문화적 관념이 사회주의다.

 

반면에 개인승용차는 도요다를 선두로 한  일본 신형차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다 보니 송용차는 우측핸들, 대중교통은 좌측핸들이니...ㅎㅎㅎ

중국 이상으로 교통질서가 엉망이다.

 

 

 

 

잘 알려 지지 않은 '까레이스키(고려인)'의 서럽디

사러운 슬픈 역사를 알게 된 것 또한 이번 여행의 수확이였다. 

 

의복이 마음에 걸렸지만  적어도 모자는 벗고 엄숙하게..... (신한비 앞에서)

 

 

 

 

 

 

 

 

 

 

 하얼빈역에서 이또오 히로부미를 저격한 그 전날  의사는  블라디보스톡에 있었고

  이 지방의 항일조직 동의회 회원이셨단다. 

 

그런데,,,,

 

비문은 한글뿐이고, 무슨 의과대학 한 쪽 구석에

한러 의사들 끼리 세운 비석은 아주 초라하기 그지없어 씁쓸했다.  

 

 

 

 

 

안중근 의사의 혈서

 

 

 

 

 

 

 

 

 

 

러시아 정교회 건물들은 참 보기 좋았다. 

 내년인지 내후년에 국제 엑스포가 열린다고  도로변, 항구 마다.

건축물 재정비가 한창이였다.

 

 

 

 

 

성당 들어서는 신도들을 보니 우선 '성수'가 없고, 성호도  긋는 순서가 우리와 다르다.

 

 

 

 

아르바트 해양공원에서.. 

 

날이 좋았다면 옷을 벗고 일광욕을 즐기는 러시아 아가씨들을 원도 없이 볼 수 있다는데

  소생 가는데 비가  안 올리 있겠는가?

 

 

꿩대신 닭.

 늘씬한 러시아 아가씨들 나신 대신,

 내리는 비와 러시아산 생물 곰새우를 안주삼아  흑맥주 잔을 높히 들었다. 

 

 

 

 

 

 

세계에서 가장 긴 시베리아철도 기점이자 종점인 블라디보스톡 역.

 

역앞 노점 .

세계 7대 불가사의에 하나 더 보탤 일이 있다.

러시아 여인들의 몸태다.

시집가기 전 20대는 누구라 할 것없이 팔등신의 쭉쭉빵빵인데

으째 아줌씨만 되면 하나같이 공포의 '도구통' 몸태로 변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

 

 어름을 깨며 시베리아철도를 처음 달린  첫  SL(증기기관 기차)

 

여기서 2~3시간 거리의 고려인 촌인 있는 우스리스크로 시베리아 열차 맛뵈기 승차 (총 길이 9288킬로 )

 

기관사(?)가 가이드한테 나를 보며 러시아말로  북한이냐 남한이냐 묻더니

가이드가 남한이다 했더니 엄지를 올리며 나를 끌어올려 같이 사진을 찍자고했다.

 

 

 

 

열차는 우리 옛날 비둘기호 정도다. 그렇다  최소한  운송기능이 떡 갖춰어 있으니께 

 외인들이 괜한 걱정을 하덜 덜덜 말어라 이거다.

 

역사 건물은 참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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