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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1-12 16:21
지난 해 9월 블라디 기행 4
 글쓴이 : 一雲
조회 : 2,172  
   http://blog.daum.net/pjsung45/15859119 [501]


사진 안 뜨면 아래 클릭하시 앞

 http://blog.daum.net/pjsung45/15859119


 고려인촌이 있는 '우스리스크'의 중간지점인 '우골나야'(?)까지의 기차 승차권.

 얇디 얇어  자칫 날리거나, 곧  찟길 것 같다.


 

,광고등 군더더기 없는  여백 제로의 최소한 크기다.


 


 


 


 비속에

 정박한 레져용 요트와 보트들이 차창에 스친다.  야들 즐기는덴 절대 꿀리지 않는 것 같다.


 


    1시간 좀 더 탓을까? "우골리야"(?)역에서 내린다.


 


 다시 버스로 갈아타고 비포장도로 위로 2시간여를 달린다.


 


아주 조그만 시골인 것 같은데 엑스포 때문인지 도로공사가 한창이고 과일 노점상이 보였다. 
 
 


 달려도 달려도 광활한 초원이 끝도 없이 펼쳐진다.


 

추운 땅이여서 불모진 줄 알았는데 천만에 말씀으로 비옥하다. 

멀리 이들이 주말에 즐기는 시골 거처인 '다챠'의 가옥이 보이기도 했다.


 

우리 같으면 이 땅을 이렇게 초원 상태로 남겨 두었을까.?


 

과연 개발이  좋은 건지.

사회주의에서 땅,토지를 사유화시키지 않은 것과...

자본주의는 곧 사유재산의 보장인데 그 재산의 축적이 땅으로부터인 것과...

혼동스럽다.


 


 


 고려인촌이 있는 우스리스크시는  깨끗하고 단정했다.


 


 


 가이드를 맡았던 블라디보스톡대학의 유학생 '성백준'군(야가 꿈이 대단했다.)과 고려인문화회관에서


 

종씨여서 반갑긴했는데  항렬이 껄쩍지근하다.
 


스탈린이 고려인마을을  일본인 첩자가 활용할 가능성이 많다하여

2만여명을 머나먼 사지와 다름없는 불모의 땅 중앙아시아로 내몰았단다.


 

그것도 딸랑 기차 화물칸에 짐짝 쌓듯 밀어넣고.....이동 중에 죽은 이들도 적지 않았다고.

추위를 막기위해 어린이들과 노약자를 화물칸 중앙에 두고 나머지 이들이 에워쌌다고 ..


 


도착지는 문자 그대로의 황량한 들판 뿐이였다고 한다.

개간하는 중에도 많은 사람들이 죽어갔단다. 

 이 무지막지한 강제이주의 처사에 대하여

이제 누구를 저주하고 원망할까.


 

  문화센터 해설원의 상기된 표정의 눈에는

원망과 슬픔이 뒤섞여 있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이 강제이주의 슬픈 역사는 필설로는

그 실체를 표현할 수 없덴다. 


 

그런데 이상하다.

이들 고려인들이 우리를 대하는 것이  같은 동포로서의 따뜻하고

반가운 맛을 느낄 수 없고  사무적인데 당혹스러웠다.

 소생은 그렇게 느꼈다.


 

스스로 내세운  고려인이란 명칭부터 뭔가 거리감이 있다.


 


 


고려인들 3세들의 민속공연


 


 


 


이준 열사와 같이 고종의 밀사였던 이상설 선생 유허비


 

연해주를 돌며 항일독립운동을 하시다 순국하셨단다. 그 유언에 따라

이곳  '우스리스크'의 쉬푼하 강에 화장재를 뿌렸단다.


 


 


강 건너 뒷쪽 야산 능선 너머에 발해의 외성터가 있단다. 

가보자 했으나 가봐야 아무 것도 없단다.


 

소생은 발해국의 시작이  막연히 여기서 훨씬 서남쪽 발해만 근처의 중국 쪽인 걸로 알았는데

발해의 시원지가 이 우스리스크란다.(사실이래도  믿기지가 않는다.)


 


 


우스리스크시 외곽의 러시안이 사는 한 가옥 벽에  태극기와 러시아기.


 

이 가옥에 심상치 않은 사연이 있다.


 

러시아 연해주에서 엄청난 재력과 의병활동으로

항일독립운동의 핵심인물이였던  최재형선생이

일본군에 학살되기 직전 살았던 가옥이란다.


 

최근  영사관에서 매입하였다나... 


 


 석양을 보며 버스로 다시 블라디로,

 참 넓디 넓은 대지다.


 


    이리 강한 석양빛을 본 일이 없다. 


 

' 아무르'만에 지는 햇빛이 숲속을 뚫고 들어 버스 안을 밝힌다.


 


 


러시아 시내의 고풍스런 건물들.

이걸 비잔틴 형식이라 하는지?


 


첫날 들렸던 중앙광장 옆 유료화장실.

년전 유럽여행의 끔찍했던  '화장실공포'가 되살아난다.


 

여행자들의 절대절명(ㅎㅎ)의 생리현상을 해결치 못한다?

내원~ 귀가 막히고, 코가 막혀서

 유럽에는 다시 가고싶지 않았던 기억이

 여기서는 거의 분노로 바뀐다. 


 

300원에서 500원을 지불하는 것도 멍한데,

 지리산 중턱의 외진 곳에 세운 간이화장실만도 못하다.


 

남자들이 급한데 10분 씩이나 줄을 서야할 지경이니....


 


 


국영 '굼'백화점


 


세계적으로 유명한 러시아의 인형 '마트르쉬카'- 다산의 상징이단다.

아무리 비싼 걸 사도 싸구려 얇은 비닐봉지 넣어 줄 뿐 포장이 없다.


 


 


보드카 코너.

진열상품이 곧 판매품이다. 

하드케이스에 멋지게,  나무상자 케이스에 럭셔리하게 포장을 하지 않는다.

여기는 그래도 외인 상대의 면세점이어서 포장된 게 보인다.  

 진열장 중간단 오른 쪽 편에 있는 'BELUGA' - 3,4.5번째의 알맹이는 1500루불 

7,8번째는 용량은 적은데 포장되어 2700루불. 1,2번 두병들이 포장안은 6500루불 포장값이 더 비싸다.

아무리 고가품이라도  국내유통시는 우리의  빨간 맥주플라스틱 상자와 같은 것에

 16병이든 20병이든  알맹이만 넣어 옮긴단다. 


 

한때 우리도 백화점 등에서 과대포장이 화제가 됐는데...

여긴 아예 국내용은  노포장이다.

합리적이기도 한 것 같고, 아닌 것 같기도하고 여튼 묘하다.


  


관광버스들

(경인방송과 달두루 마을을 여기서 선전하는건 아니지)


 



 

고 정주영씨가 블라디에 떴는데 돈 많은 대단한 인물이라는 걸 알아서 기어주는 러시아 아그들이 없었단다'

호텔시설이 *오또 아닌 걸 보고, 과시용으로 지었다는 믿거나 말거나의 야그지만

첫날의 호텔에 비하면 천국이다.  멋지게 해놓으면 당연히 비싸지롱.


 

밤에는 못 나가 냉장고의 작은 '하이트 캔맥주'를 가이드 성군과  5개 조지고 다음날 계산.


 

 물경 50,000원 미쳐 미쳐!


 


 


블라디 시내 조망이 젤 좋다는 '독수리 전망대'


 


전망대에 있는 키릴문자 창시자 2인의 동상


 


 


전망대에서 본 블라디항. 아름답다!


 


 

개인주택이 참 예쁘다!


 


 


바다 위에 연결교량을 짓는데 세월아 네월아로 몇년이 걸린 상태라는데,,

엑스포 준비로 시일이 촉박하자

 우리 두산건설과 일본회사가 최근에 투입되었다고,,,,금년 안에 완공한다나?


 

대한의 이름을 걸고 한다면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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