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이로 (とっとり花回廊)

돗토리현에 있는 식물원으로서1999년 4월 18일에 개장했으며 면적은 약 50ha으로 도쿄돔의 약 11배에 이른다. 식물의 보존뿐 아니라 사람들이 자연을 음미하며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함께 마련한 것이 특징이며, 아테나(전쟁의여신)으로 인해 부쩍 인기상승중인 곳.

15만평 이상의 부지에, 1년 내내 꽃과 그 꽃으로 꾸민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일본 최대의 플라워 파크입니다.

한해의 대략적인 예정을 알려드릴게요~

초여름

유럽풍의 정원에 장미원을 중심으로 약 1,000그루의 장미가. (5월 하순~6월 말)

10만송이의 나리전! 하나카이로의 메인플라워이기도 한 나리의 하나카이로 사상 최대 전시회. (5월 하순~7월 초순)

여름

다이센 산을 배경으로 눈 앞 가득 펼쳐진 루드베키아와 지니아 꽃밭. (7월 초순~8월 하순)

다양한 씨앗이 모여드는 해바라기 파티. (7/18~8/16)

가을

가장 인기있는 풍경인 새빨간 샐비어 밭이 선명합니다. (9월 중순~11월 초순)

서양국화로 만든 다양한 조형물들. "토피어리"를 보면 웃음이 절로 납니다. (10월 하순~11월 중순)

고운 색의 조화를 보여주는 가을의 장미정원 (10월 초순~11월 초순)

겨울

꽃과 빛에 감싸인 크리스마스 - 라이트업 크리스마스 버전 등장! 플라워 크리스마스 (11/28~12/25)

초봄

호화로운 난 축제 (2/27~3/7)

온실재배 튤립은 3월 초부터 거리로 나간답니다.

크리스마스로즈 전시회 (3/20~3/28)




하늘에서본 하나카이로...감히 사진으론 짐작이 되질 않는다.




매표소 모습이다. 여기서 표를 끊고 왼쪽에 있는 입구로 들어가면 된다. 여권을 보여주고 50%할인을 잊지말것!








오른쪽의 꽃열차. 워낙 부지가 커서 꽃열차를 타고 다니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1회승차요금 300엔




플라워돔 내부이다. 날씨가 쌀쌀한데도 약간의 훈훈함을 가지고 있는곳, 사계절 꽃을 볼수있다.






이국식 정원. 가까이서 보면 90도 직각으로 나무를 손질시켜놨다.




야생화 정원이다. 날씨가 좋으면 뒤에 다이센이 배경으로 잡힐텐데 아쉽다.




머리가 없는 다이센을 배경으로 한 야생화 정원




이곳은 수애와 정우성이 아테나를 찍었던 스폿으로도 유명!

요나고역에선 약30분마다 무료셔틀이 운행중이다.